top of page
검색

독일 한독교육문화협회, 한국 경인여대와 산학협력 체결

작성자 사진: KODE 블로거KODE 블로거

최종 수정일: 2024년 12월 21일

독일 한독교육문화협회(협회장 이선호)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과거 이영표(도르트문트), 손흥민(함부르크와 레버쿠젠)부터 현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우리나라 축구의 과거와 현재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성공을 거둔 것처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통계 정보'에 따르면 독일 등 유럽에서 글로벌 커리어를 성장시키려는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의 비율이 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로고


이에 독일 한독교육문화협회와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0월 10일(목) 독일 및 유럽 취업 활성화를 위한 '독일 한독교육문화협회. 경인여자대학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제 문화적 소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독일 및 유럽 취업의 활성화를 기대함과 동시에 상호 협력 연구 활동 및 기술정보 교환과 위탁교육을 통한 상호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동을 진흥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독교육문화협회 로고


유재석의 유퀴즈와 세바시 등에서 한국과 독일의 문화교류로 잘 알려진 정나래 도르트문트 합창단 지휘자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 한독교육문화협회는 교육과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독일 하노버 법원 공식 인가 협회인 Kultur Brücke Korea Deutschland e.V.의 한국 활동명으로, 성공적인 독일 취업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 취업 시장의 이해와 성공 전략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커리어에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교육한다.


이선호 한독교육문화협회장은 회사 취업과 대학 입학을 동시에 하는 독일만의 독특한 취업방식인 두알레스 슈투디움(Duales Studium)을 통해 취업한 경험과 다양한 직업학교 합격, 인턴 및 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유리한 독일 취업 전략을 구체화해 '브뤼케 아카데미(Brücke Akademie)'를 운영하고 있다. 융복합 전공이 많고, 직무 능력과 더불어 사소한 경험도 중요시하는 독일 취업시장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브뤼케 아카데미(Brücke Akademie)'는 2024년 9월 기준 취업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김미선 한독교육문화협회 부협회장은 15년 넘는 독일 생활동안 미술교육과 미술치료, 한독 여성 포럼과 LGBTQ 그룹치료, 아스퍼거 청소년 여성 집단치료 등에서 여성 리더로 활동해왔고, 한독 클래식문화행사 총괄기획, 한국 교육기관 자폐행동 치료 자문, 발도로프 교육 프로그램 기획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에 요구되는 기본 소양을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직접 교육하고 있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한독교육문화협회 센터 건물

 

'브뤼케 아카데미(Brücke Akademie)'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시의성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세미나, 워크숍 등을 개최할 뿐만 아니라, 독일 기업 방문, 인문학적 독일 사회 이해, 독일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에 집중돼 있던 취업 활동을 독일, 유럽, 세계 무대와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뤼케(Brücke)는 독일어로 다리를 의미한다.


업무협약식에서 독일 한독교육문화협회는 한국과 전혀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와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한국과 동일한 방식으로 독일 취업 시도해 실패한다는 점, 일괄적이고 단편적인 취업전략으로 상황 대응이 어렵다는 점, 독일어부터 독일 문화와 사회 전반에 대한 문화적 소양 부족으로 취업은 물론 삶의 만족도 저하, 독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커리어 단절과 한국 취업에 대한 기회비용에 대한 걱정을 독일 취업의 문제점으로 언급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적 소양 교육, 인턴, 신입, 단기 계약직, 두알레스 슈투디움(Duales Studium) 등 다양한 독일 취업 시스템을 활용, 정기적인 1:1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개별 맞춤 전략과 교육 제공,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천서와 인턴을 제공해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서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학과장은 “코로나19가 지나가면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으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인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언어 때문인지 독일 취업 시장은 고사하고, 독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제대로 된 취업 전략도 없고, 이를 제대로 교육하는 곳도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독일 한독교육문화협회가 제공하는 「브뤼케 아카데미」는 독일 특유의 취업 제도인 두알레스 슈투디움(Duales Studium)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전략을 개개인에 맞게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인여자대학교 학생들의 독일 및 유럽 취업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나래 독일 도르트문트 합창단 지휘자는 “해외 생활을 통해서 본 해외취업에 성공한 한국의 인재들은 그 실력과 별개로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소양을 갖추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독일 취업에 그치지 않고, 도시 간 상생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킹을 기대할 수 있는 독일 한독교육문화협회의 한국 활동은 지역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회수 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